수원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첫째 주(7월 28일~8월 3일) 861명으로 7월 둘째 주(148명)보다 5.8배 늘어났다. 입원 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이 65%에 이른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학 시기에 학교 방역과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 학원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장안구보건소에서 치료제 확보·수급관리를 한다.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하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치료제 투여 기준(60세 이상)에 해당하면 지정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조제가 가능하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