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환경 업무 관련 근로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작업 중 발생할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하수·폐수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 근로자와 환경미화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작업장 내 안전 수칙, 기계·기구의 위험성과 작업 순서,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일상 업무 중에도 안전에 대한 부분을 소홀히 할 수 있는데, 이번 특별 안전교육은 현실적 교육 내용과 사례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환경 관련 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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