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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광주 신세계에 ‘강진 반값 여행’ 홍보관 운영

신세계백화점에서 강진군청 임직원들이 반값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강진군

누구라도 강진 반값여행이 광주·전남 인근지역에서 인기 여행상품으로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 반값 강진여행 홍보관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은 광주·전남 핫플레이스인 광주신세계백화점 고객 대상 '누구라도 강진 반값여행'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일 오픈한 이래,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지난 27일 진행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 이벤트'는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으며, 반값 강진여행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강진사랑상품권과 강진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A씨는 "매스컴이나 주변에서 반값 강진여행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익히 알고 있었다"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휴가 갈 엄두가 안 났는데, 강진군의 여행비 반값 지원을 통해 주저없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청을 마친 B씨도 "소문으로만 알고 있던 강진 반값 여행에 대해 강진군청 직원들이 직접 백화점에 나와 설명해주고 사전 신청까지 도움을 주셔서 안 갈수가 없다"며 "주변에도 기꺼이 이번 반값 지원 혜택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보관이 자리 잡은 광주신세계백화점은 각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역 상생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반값 강진여행 홍보관 마련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강진군의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개인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여행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강진만의 파격적인 여행상품이다.

 

강진을 여행하는 당일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종료 후 관광지 1개소를 방문한 인증사진과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구비해 정산 신청하면 신청한 당일 바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광주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마련한 누구라도 반값여행 홍보관은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반값 강진여행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치고 힘든 요즘, 강진으로 오시면 알뜰하면서도 즐거운 휴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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