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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손주가 응가하면 메달 땄다"...은메달리스트 금지현 모친의 입담

27일 2024 파리올림픽 사격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귀한 은메달을 따낸 금지현 /네이버 갈무리

 

 

27일(한국시간) 오후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남녀혼성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금지현은 애기엄마다.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대구 집까지 직접 차를 몰고 꽤 먼 거리를 오간다.

 

이날 새벽 개막 직전 특집으로 방영된 한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금지현의 친정어머니도 출연했다. 금지현의 모친은 손주(금지현의 어린 자녀)가 응가를 해 옷을 갈아입히는 찰나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외 반복되는 우연 등 이른바 '루틴'도 소개했다.

 

국가대표인 금지현을 대신해 남편과 친정 부모 두 분이 아이를 돌보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어머니는 올림픽 개막 전 선수촌에서 마지막 휴가를 받고 귀가한 딸을 얼싸안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