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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울산병무청, 울산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부산울산병무청

부산울산병무청은 25일 병역 이행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과 특기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울산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병무청장, 강관범 53사단장, 이남우 울산과학대학교 부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있는 '울산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4명의 전문 상담사가 직업 선호도 검사 등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1:1 맞춤형 병역설계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 모의 체험 장비(VR)·군 생활관·군 보급품 전시 등 젊은층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병역진로설계사업은 정부 각 부처가 협업해 입영 전과 복무 중, 전역 후 병역 이행 단계별로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병역진로설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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