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시대적 요구인 지속 가능 발전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의회는 ▲종이없는 탄소 중립 가치확산 ▲가치있는 같이하는 나눔문화 조성 ▲투명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 등 3대 전략을 마련했다. 또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8월부터 의장단 간담회는 '종이 없는 회의'를 시행한다. 이어 내년까지 각 상임위원회에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종이 홍보물도 전자책(e-book) 형태로 바꾼다.
사회적 가치 활동을 위해 김장 나누기, 농촌 일손 돕기, 헌혈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의회 내 나눔 물품함을 설치해 자원 순환도 실천할 계획이다.
또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특강과 참여형 시책을 추진하며 각종 행사 후원·지원에 공익성 확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과제별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해 개선·보완 사항도 모색하며, ESG 경영 계획이 실효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련 지표를 발굴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더 중요해지는 만큼 ESG 경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주도적 변화를 통해 ESG 경영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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