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오는 10월까지 저소득 아동 지원사업인 '꿈 충전 독서여행'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독서 습관 함양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아동가구 50여명을 발굴해 학습에 필요한 학습 교재, 자기개발서, 교양 서적 등 도서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의 건전한 독서 습관을 함양, 우리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저소득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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