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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 구축 사업 선정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전경(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공인들에게 필요한 신뢰성 검증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인프라 확대와 이를 활용한 ▲기술교육 ▲컨설팅 ▲협동조합 설립지원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공동생산 등을 추진하며 올 연말까지 총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할 장비는 항온항습챔버 및 열충격시험기 등으로 기업에서 제품 양산 전 내구성과 품질 신뢰성 검증에 필요한 중요한 장비이나, 개별적으로 구매·보유가 어려운 장비이다.

 

진흥원에서는 이런 장비들을 무료로 지원하여 소공인의 연구·개발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소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에 발맞춰 소공인 지원노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억 규모의 공동인프라 구축 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D스캐너와 3D프린터, 플로터, PCB가공기 등의 장비 및 각종 시설 등은 용인시 도시형소공인집적지구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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