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단순업무에 투입하는 시간을 줄였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간이 반복하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한다. 단축된 업무 시간만큼 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연간 약 2만2000시간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 현재 17개 팀에서 소프트웨어 로봇 20대를 가동하고 있다.
광학 문자 인식 기술도 접목했다. 각종 전자문서 처리 업무도 속도를 높였다. ▲신용정보 조회 ▲대출 명세서 지원 ▲고객정보 진위 판단 등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과 확인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고도화로 임직원 업무 효율과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내부통제 확립 등에도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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