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0일 '제11회 문경 관광기념품 공모전'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문경의 특색과 상징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개최된 공모전은, 문경의 문화와 대표 관광지, 특산품 및 축제 등을 주제로 공모했다.
시는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5만원 이하 공예품, 공산품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해 40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작을 제외한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문희랑 경서랑 가죽키링' 김근영 씨(경북 구미시) ▲은상 '됴심됴심 문경새재 산불됴심 꾸러미' 장우규 씨(서울 금천구) ▲동상 '문경새재 제1, 2, 3관문 블럭 키링' 김호 씨(광주 북구) ▲장려상, '감홍이와 함께하는 문경 향초' 김한봉 씨(경북 문경시),'탁상용 숯 시계' 서정희 씨(경북 문경시)가 각각 수상 받았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 원, 장려상 각 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한 작품들은 농특산물 직판장 및 문경 주요 관광지 매장을 활용해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매력을 압축해 기념품으로 담아낸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수상작들이 문경을 방문한 분들에게 오래도록 추억할 기회가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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