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바이오 및 사료(F&C) 부문의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6만원을 제시했다.
CJ제일제당의 2분기 매출은 7조3300억원, 영업이익은 37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5%, 7.7%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는 트립토판과 스페셜티 등 고수익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8% 증가할 것"이라며 "F&C는 예상보다 빠른 돈가 회복으로 전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에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최근 조정세지만,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바이오 및 F&C 시황 회복, 원가 부담 완화, 비주력사업의 매각을 통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인 모습이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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