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공시브리핑

[특징주] 제닉, '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에 장중 19%대까지 상승

제닉 CI

코스닥 상장사 제닉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8일 주가가 장중 19%대를 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날 제닉은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19.97% 오른 3815원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후 조정을 받아 오후 2시17분 현재 3335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5일 제닉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솔브레인홀딩스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목적은 회사 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약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1주당 3097원에 신주 96만8680주(보통주)를 발행한다.

 

제닉은 2007년 '하유미팩'으로 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출시한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다. 최근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2021년~2023년 매출액이 각각 384억원, 314억원, 281억원으로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9억원, 32억원, 4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 6억원이었으나 최대주주인 솔브레인홀딩스를 대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솔브레인홀딩스는 2024년 3월 31일 기준 연결종속자회사 18개를 보유하고 있다. 종속회사들은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544억원, 2022년 735억원, 2023년 1210억원 영업이익을 내는 등 매년 흑자를 기록했고 2024년 1분기 실적은 260억원이다.

 

제닉 주주들 사이에서는 '솔브레인홀딩스의 투자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과 '30억원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한편 제닉의 신주발행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