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청춘기쁨카 지원사업' 신청자 지원 자격을 대폭 완화해 오는 10일까지 3차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 기장군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 2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체 150명 모집 중 1차, 2차 모집을 통해 선정 및 심사 중에 있으며, 7월에 시작한 3차 모집부터는 신청자 자격 요건 가운데 입사일 제한을 없애고 3년 이내 또는 신규 입사자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좀 더 원활한 모집을 기대할 수 있다.

지원할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로,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26세 이상은 33만원 ▲26세 미만은 38만원을 부담하게 되는 등 기존 모집과 동일하다.

해당 사업의 접수 및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가능하며,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단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