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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소년 ‘기업가 정신’ 창업 교육 프로그램 행사 개최

사진/양산시

양산시는 지난 27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 에서 청소년 창업 체험 프로그램 'G-space 상상티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pace 상상티움은 양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에서 기업가 정신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디어 발굴과 해결 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창업 과정을 재구성해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켜줄 자기주도적 활동들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것으로, 양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산 중부초등학교 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6~10월 중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팀 빌딩 ▲아이디어 구상 방법 특강 ▲해커톤(hackathon) 프로젝트 ▲아이디어 사업화 및 마케팅 전략 수립 ▲가상 투자 유치 IR 및 창업 박람회 순이며, 다양한 창업 사례를 통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과 사회 문제 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은 "오늘 창업 체험 교육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업 아이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내 발표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가상으로 기업 CEO가 돼 많은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체험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따라 학생들이 창업과 관련한 창의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도전정신이 향상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 인재 양성 및 창업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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