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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동행’ 진행

사진/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27~28일 이틀에 걸쳐 본사 2층에서 울산 중구청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플리마켓 '동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행은 석유공사가 울산 중구청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협약을 맺고 코로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울산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2년에 처음 단독으로 개최한 행사다. 2023년부터는 4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면서, 이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해 울산 굿즈 등 특색있는 수공예품 및 생활소품과 친환경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석유공사는 매출 증대를 위해 물품을 구매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공사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만나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공사는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울산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 밖에도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농수산물꾸러미 나눔,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 가구 생활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지사 소재 인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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