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인터페이스·상품 카테고리 강화
한샘이 홈인테리어 상품 구매의 모든 과정에서 한층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샘몰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각 상품 카테고리의 특장점 등 고객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이를 통해 지난 54년간 국내 홈 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전통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 한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인 카테고리는 '홈퍼니싱'과 '인테리어' 두 개로 명확하게 나누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330여 개에 달하던 세부 상품 카테고리를 약 190여개로 줄여 잦은 페이지 이동 없이도 원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상품 페이지 디자인도 일관되게 정돈했다. '키친', '호텔 침대', '소파' 등 상품 카테고리 최상단에는 각 상품의 특장점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고객이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한샘 마케팅본부장 김재림 상무는 "한샘은 오프라인 모객과 판매가 주를 이루던 가구업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전환을 시도했고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개편으로 한층 강화된 UI, 콘텐츠, 탐색 및 구매 여정 설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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