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는 지난 19일 영도구 복지정책과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와글와글 가족 합창제'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는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해 영도병원 43주년 기념 제작 물품을 전달했다.

영도구는 저출산 대책과 출산 장려를 추진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매해 가족 단위 문화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영도병원은 매년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제4회 와글와글 가족 합창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개막해 개회사, 축하 공연, 합창제, 가족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정도현 병원장은 "영도에서 아이의 웃음소리를 듣기 쉬운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