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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련, 초기 수출 중견기업 지원 강화나서

산업부, 코트라와 '수출·금융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 가져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이 '2024년 중견기업 수출·금융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초기 수출 중견기업들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2024년 중견기업 수출·금융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지난 12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초기 기업과 내수 중견기업의 수출·금융 부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R&D·정책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설명회는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8개 지원기관을 포함해 삼일제약, 코스맥스바이오 등 20여명의 중견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DHL 등 7개 기관의 중견기업 전용 금융·수출 지원 프로그램 발표 및 1대1 맞춤형 상담회로 구성했다.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의 총괄 기관인 중견련의 지원단 운영현황도 소개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 견인 선도 기업군"이라며 "2028년까지 매년 40개 내외 유망 중견기업 발굴, 수출 중견기업 200개사를 신규 확충을 목표로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의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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