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국내 최초로 다우존스와 해외주식 원문 뉴스를 계약한데 이어 '벤징가(Benzinga)'를 추가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은 기존 '다우존스 뉴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부응하고자 미국 본토 뉴스를 실시간 번역해 제공하는 콘텐츠 추가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벤징가' 뉴스는 주로 등락률이 큰 종목의 원인 분석 기사 위주로 서비스 돼 급작스런 시세 변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객이 가장 궁금해 하는 미국 현지 주식 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 할 것으로 기대한다.
KB증권은 새로운 뉴스제공사 추가 도입으로 총 5개의 해외 원문 뉴스를 서비스하게 됐으며, 해외주식 종목 정보에 대한 고객 니즈를 어느 증권사보다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뉴스 제공 언론사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의 경우 적시성 위주의 뉴스 속보를 제공하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제, 산업, 기업의 사설 및 오피니언 기사에 강점이 있다. 또한, '마켓워치'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기업 정보에 대한 실시간 분석 기사를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바론스'는 재정, 경제 등 통계자료 위주의 기사를 제공한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 종목에 대한 기본적, 기술적 데이터는 모든 증권사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KB증권의 시의 적절하고 현지의 현장감과 깊이있는 분석이 담긴 뉴스의 폭넓은 서비스는 앞으로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는 KB증권이 항상 선두에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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