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부산 사상구 미래인재개발교육원이 100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3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 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미래인재개발교육원 정한구 원장, 엠듀 채승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미래인재개발교육원은 국내외 IT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커리큘럼과 과정별 전문화된 강사진을 갖춰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에서 IT 분야 위탁훈련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춘 컴퓨터 활용을 통한 사무 자동화, AutoCAD·Inventor, CATIA, 웹디자인 등 각종 고급 프로그램 강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지식 기반 사업 및 국제적 경쟁력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정한구 원장과 채승범 대표이사는 신라대 학생들이 오토데스크(Autodesk)의 Fusion360을 활용한 기계 부품 설계와 해석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신라대는 발전기금을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의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