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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셀트리온, 램시마SC 처방 확대 도모..."캠페인부터 마케팅까지 다각도로 접근"

램시마SC.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처방 확대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염증성 장질환을 알리기 위한 '응답하라 CC(Where's CC)'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CC는 각각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의미한다.

 

셀트리온은 캠페인 전용 사이트를 개설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사례, 염증성 장질환 분야의 세계적 석학 인터뷰 등을 게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캠페인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영국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더 트레이터스 시즌2' 출연자인 몰리 피어스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몰리 피어스는 '더 트레이터스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11세에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몰리 피어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편하게 집을 나서거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 등 일상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치료 효능뿐 아니라 자가투여 편의성까지 갖춰 램시마SC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세일즈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선호의약품 등재 계약을 체결했고 2개년 장기 추적 임상 결과를 공개해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를 높이는 등 램시마SC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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