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일행이 국가 스포츠 교류 및 사업 발전을 위해 지난 2일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부산을 대표해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에 방문했으며 고신대 교무위원과 학과 교수진, 영도구체육회 한영익 회장과 정근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 영도구체육회 한영익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체육과 태권도, 대학 학사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영도구청과 영도구체육회의 협조로 어울림체육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시찰했으며 고신대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을 관람했다.
태국 쑤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환대와 훌륭한 태권도 시범에 감사드리며 한국의 스포츠 교육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갈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태국에 돌아가면 대학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등 태국 스포츠 관련 교육기관에 적용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된 총장배 대회를 진행하고 태권도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와 태국이 교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태국에 태권도 선교 활동도 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 교류를 통해 태권도 위상이 더 높아지길 바며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상원 체육위원회는 태국 체육의 전반적 정책과 정부 예산 등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상위 기관이다. 국가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 교류, 체육시설, 스포츠 및 태권도 교육기관 등 시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일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대학교, 고신대, 국기원 순으로 방문한 뒤 지난 4일 귀국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