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병무청은 3일 부산 북구 정화노인요양원을 방문,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김태환 사회복무요원은 정화노인요양원에 입소한 30여명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 및 점심·저녁 식사 보조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어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됐다.

정화노인요양원은 노인들의 재활 서비스, 가족 지원, 정서적 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노인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헌서 부산울산병무청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