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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동물원, 새 식구 맞이… ‘은여우’ 한 쌍

사진/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은 울산대공원 내 동물원에서 오는 4일부터 은여우 한 쌍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다른 기관과 동물 교류 협력을 통해 전시장별 적정 두수 유지 관리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경북 구미시 쥬쥬동물원과 진행됐으며 은여우 2마리, 면양 1마리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

 

현재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코나코, 사막여우, 미어캣, 공작새, 홍금강앵무 등 46종 19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은여우들이 방사장과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새로운 환경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5월 4일 정식으로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니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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