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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시, 배달앱 등록돼 있는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인천시 위생과에서 대상업소를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속적인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돼 있는 인천시 소재 배달음식점 16,16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객장 영업을 하지 않는 배달전문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취약사항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계도 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의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믿고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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