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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부산시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부산 사하구

부산 사하구는 지난달 30일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부산시가 주최한 '2024년 부산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담당하는 부산시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구·군별로 1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강화해 지적 경계분쟁 민원을 예방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는 지적직 공무원 김국태, 강산, 최유란 3인이 한 팀을 이뤄 지적측량 장비 운용 능력,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도 및 신속성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사하구는 이번 수상으로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심사에 측량 조사자로 위촉돼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오는 16일에서 17일 이틀간 국토교통부 주관, 충남 공주 소재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드론측량·지적측량 2개 부문에 경진대회에도 부산시 대표로 출전해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이 한층 높아진 지적측량 담당 공무원들이 4차 산업 시대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측량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으로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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