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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 위촉… 평생학습 활성화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활동가와 시니어활동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활동가는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 인력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배움터 발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군은 2021년 국비 공모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활동가 1기를 양성한 이후 매년 꾸준히 활동가 양성 과정에 참여해 30명의 활동가 인력자원을 확보했다.

 

평생학습활동가들은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난해 400여 개의 평생학습프로그램과 학습 동아리를 모니터링해 평생학습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평생학습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상담과 90여 회에 달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해왔다. 또 평생학습축제 음료 판매 부스 수익금인 100만원을 전액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특히 2023년은 유관 기관의 협력 요청이 많았다. 대학의 HiVE사업, 거창국제연극제, 경남생활문화예술제등에 참여해 모니터링, 공연 평가단 등의 역할을 수행했고 한국승강기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과의 업무 협약도 맺어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도 마련했다.

 

올해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일자리 사업인 시니어활동가 분야에서 10명이 참여해 위촉됨에 따라 19명의 평생학습활동가가 거창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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