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지난 16~18일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 일원에서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병욱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실무특강, 의회 교류 방문, 신도시 조성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전라남도청 방문과 문화관광 선진지 비교시찰로 진행됐다.
의회는 연수 첫날인 16일 무안군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이라는 공통과제와 양 의회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전망대를 방문해 현재 예천군에서 추진 중인 회룡포 비룡산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비교 시찰했다.
둘째 날 17일에는 폰타니비치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조례,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직무 심화 연구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리더십 소통 스피치를 주제로 의정 실무 특강을 진행한 뒤,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전남개발공사 신성장사업처 임주선 처장으로부터 남악신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정과 질의응답을 청취하고 경북도청 신도시 현안 과제 해결과 2,3단계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연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특색있는 전국 유일 관광 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를 살폈다.
최병욱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각 분야 선진 사례를 깊이 있게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를 우리 실정에 맞게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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