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을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임자도의 바람>이란 주제로 하늘에서 바라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 사진으로 포착한 사진 작품 20점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임자도의 신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상표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어,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포토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현직 한의사이기도 하다.
한상표 작가는 "임자도의 바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불어오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축제 시기에 개최하는 한상표 사진작가 초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드론 사진을 통한 임자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희룡 미술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