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90달러대에 진입했다.
북해산브렌트유 선물은 5일(한국시간) 오전 3시55분 기준 배럴당 91.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이 90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25일(90.13달러)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는 이날 장 초반부터 내내 89달러 안팎을 오가다 막판 급등해 90달러를 돌파했다.
미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 가격 또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85.15달러) 대비 배럴당 1달러 넘게 오른 86.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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