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與 "민주당, 무도한 이유는 자신들이 '부동산 투기의 신'이기 때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광진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병민(왼쪽) 광진구갑, 오신환 광진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여당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무능하고 무지할 뿐만 아니라 무도하기까지 한 이유는 자신들이 '부동산 투기의 신'이기 때문이라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희석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26전 26패. 문재인 정권 부동산 정책의 처참한 성적표"라며 "문재인 전 정권은 임대인과 임차인을 갈라치기하고 정당한 부동산 투자마저 투기로 몰아가며 부동산 시장을 억눌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위 '영끌'로 부동산 시장에 뒤늦게 진입한 청년들은 이자 부담에 허덕이고 있고, 평생을 바쳐 마련한 집 한 채에 겨우 의지하며 사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은 세금 폭탄에 신음해야만 했다"고 꼬집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게 단순한 정책 실패였다면 그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무능하고 무지했다고 여기고 정책을 수정하면 된다"면서 "그러나 이들이 무도하기까지 한 이유는 정작 자신들은 '부동산 투기의 신'이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모든 국민이 강남 살 필요 없다. 내가 강남에 살아 드리는 말씀'이라는 말은 문 정권과 민주당의 인식 수준을 잘 보여 준다"며 "당장 이번 총선에도 사기 대출까지 받아 서초구에 집을 마련한 양문석 후보, 재개발 예정지를 기가 막히게 골라 자식에게 막대한 부를 상속한 공영운 후보와 양부남 후보를 공천했다"고 부연했다.

 

상가 건물에 '영끌 빚투'한 김기표 후보와 문진석 후보, 상가 쪼개기 투자 의혹이 불거진 김병욱 후보도 있다고 여당은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이들이 뻔뻔스럽게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것은 '일반 국민이 하면 나쁜 투기고 자신들이 하면 합법적인 투자'라는 민주당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민주당이 권력을 잡게 된다면 또 무슨 수단을 동원해 자신들 배만 불리려 할지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부도덕에 찌들어 자정능력을 잃은 민주당을 국민들이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