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지난달 29일 양성평등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구축의 하나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참여,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 구현을 위한 자문기구로 여성친화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구민 대표를 포함한 위원 16명으로 구성, 신규 위촉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4년도 시행 계획 및 앞으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영란 위원장은 "2015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 이후 2020년에 재지정돼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여러 전문 기관의 의견을 종합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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