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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4월 4만825세대 분양 예정...전년 동월比 2배 이상↑

직방 '4월 분양 동향' 분석
수도권 1만5196세대 공급...경기 물량 가장 많아
“총선 앞두고 분양 일정 다시 미뤄질 가능성 있어”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뉴시스

4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4만825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5192세대)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가구수 3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45개 단지, 총 4만825세대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규모는 3만4091세대다. 전월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1487세대)와 비교하면 27.5배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의 공급실적률은 9%로 집계됐다. 3월 청약홈 개편 소식에 따라 계획 물량 자체도 적었고, 마지막 주 계획한 물량도 일정이 미뤄지며 공급실적률이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4196세대가 공급된다. 경기 8821세대, 인천 4309세대, 서울 1066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에서 분양되는 단지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가 총가구수 2512세대로 가장 규모가 컸다. 김포시 북변동에선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1200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은 계양구 효성동에만 물량이 집중됐다.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2,3BL)'에서 3053세대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407세대)', 영등포구 1-13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659세대)'가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 2024년 4월,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직방

지방은 2만6629세대가 공급된다. ▲광주 6400세대 ▲부산 4778세대 ▲경남 4135세대 ▲대전 2308대 ▲전북 2251세대 ▲강원 1855세대 ▲충남 1518세대 ▲전남 1272세대 ▲대구 1098세대 ▲울산 1014세대 순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지방 권역 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8곳이다.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3214세대)'가 가장 규모가 크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e편한세상퍼스트원(2107세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자이SKVIEW(1746세대)', 강원 원주시 원동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1502세대)',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1314세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1294세대)', 충북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1214세대)', 대구 북구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1098세대)' 등에서 대단지 분양이 개시될 계획이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이 재개되며 4월 계획물량이 많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분양 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 있어 실제 공급량은 미지수다"라면서 "여전한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이 인상되며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입지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고르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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