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전남·경남해역 ‘바다숲’ 조성

갯녹음 복원 및 유용 해조류 조성 모습.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연안 암반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다 사막화 극복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2024년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연안 해역의 해조류가 소실되는 갯녹음 현상이 발생하는 해역에 해조류와 해초류를 조성해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올해 남해안의 바다숲 조성 신규 해역으로 선정된 완도군 동고리와 통영시 국도에는 해역 특성을 고려해 해조류 생육 환경 기반 개선과 해조류 포자 확산을 위한 다품종 해조류 투입, 효과 조사 등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구조물 중심의 자연암반 회복형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의 2~4년 차 사업대상 관리지는 전남 7개소와 경남 10개소로 총 17개소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 조성 후 지속적인 효과 도출을 위해 해조류 보식, 효과 조사, 환경 개선 등 약 16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수산생물의 서식 기반 개선과 블루카본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장옥진 남해본부장은 "다품종 복합 바다숲과 소득 창출형 바다숲을 확대 조성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