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매월 끝자리 2일, 7일 열리는 안동 장날,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시장길 일원에서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이 안동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등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장터가 열리는 날 직거래장터 구역의 차량 통행 제한을 실시해 상인·이용객의 안전에도 나선다..
시는, 직거래장터를 중앙신시장 동편에 개설함으로써 신시장과 구시장 구간을 연결해, 중장기적으로 신·구시장의 상생발전을 통해 경북 북부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해, 직거래장터가 중앙신시장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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