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2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1300만원을 보조금 지급 대상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원내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받았다. 5~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 미래에는 총액의 5%를 배분했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 최근 선거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취득한 진보당과 기후민생당은 총액의 2%를 배분받았다.
선관위는 나머지 금액의 절반은 의석수 비율로, 절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고 밝혔다.
제22대 총선 선거보조금 지급 내역에 따르면 142석의 더불어민주당은 188억여원, 101석의 국민의힘은 177억여원, 14석의 더불어민주연합은 28억여원, 13석의 국민의미래는 28억여원, 6석의 정의당은 30억여원, 5석의 새로운미래는 26억여원, 4석의 개혁신당은 9000여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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