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취급국중앙회 부산·울산·경남도회와 우정이봉사회는 지난 10일 사하구 한마음다문화지역아동센터와 금정구 글누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형광등을 LED로 교체 설치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성금 50여만 원(합계 1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편취급국중앙회 부산·울산·경남도회 이종식 회장, 우정이봉사회 이종혁 부회장과 글누리지역아동센터 안윤경 센터장, 한마음다문화지역아동센터 남혜진 센터장이 참석했다.
우정이봉사회 이종혁 부회장은 "부산울산경남 관내 우편취급국 소속 회원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자라나는 나라의 미래가 나래를 펼치는 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복지기관을 위한 따뜻한 성금 기부 실천에 이어 올해는 노력 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 보호될 수 있도록 해주신 우정이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소중한 성금 투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8호 회원 단체인 우정이봉사회는 부산·울산·경남의 부산지방우정청 소속 우편취급국 15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2018년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해준 성금과 LED 교체 비용은 부산지방우정청 소속 우편취급국 창구에 비치된 동전 모금함과 우정이봉사회의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회원 및 고객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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