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7일 걸그룹 하이키(H1-KEY)와 30명의 제11기 내꿈내일 기자단을 공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이키는 작년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Rose Blossom)' 노래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 걸그룹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꽃으로 피어난다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공감을 얻고 있다.
하이키는 이날 위촉패를 받으며 "장애인이 편견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들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장애인고용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30명의 11기 내꿈내일 기자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새로운 얼굴이 34명이나 생겨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개개인의 활동 모두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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