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달 29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2024년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박동식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정책 심의를 거쳐 내년도 농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 정책을 비롯한 친환경 농업, 축산, 유통, 기반 정비, 산림분과위원회별 사업 제안 설명과 심의 의결을 거쳐 36개 사업, 총사업비 507억 2350만 원이 확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빈번한 기상 재해와 가축 질병으로 위기를 겪는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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