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HACCP이란 기존의 HACCP 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하여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로 식품안전성 유통 체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소규모 인증업체 2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1개소당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 누리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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