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설을 맞아 지역내 위판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2월 7일 송도 위판장, 죽도시장 위판장 상인들과 설 인사를 나눈 뒤 흥해시장과 장량성도시장을 찾아 과일과 농산물, 음식 등을 직접 구매하고 분식류를 시식하는 등 민심 청취에 나섰다.
김 의원은 물가상승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격려하며 "경기가 굉장히 안 좋아 상인분들이 많이 힘드실 거다"며, "더 노력하겠다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찾아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인 만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월 14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연휴 기간 16대 성수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해당 상품에 제공되는 정부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발행한도를 4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리고 개인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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