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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시, 강서·사하에도 ‘달빛어린이병원’ 생긴다… 2월부터 운영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강서구 명지동 명지아동병원과 사하구 장림동 부산더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성과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4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2곳(강서, 사하)을 포함,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동래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영도구 아이서울병원이다.

 

확충한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평일 야간에는 기존과 변동 없이 저녁 7시까지 진료하며, 대신 토·일·공휴일에는 시간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시는 지난해 연말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 선정했으며, 두 병원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1월 한 달간 준비 기간을 거친 뒤 2월 1일부터 차질 없이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 안배로 서부산권에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확충해 서부산권 시민들의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을 계속 확충할 예정이며, 달빛어린이병원의 취지를 고려해 확충한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 시간도 차례대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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