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입시 전문 학원 대동학원, 은석학원의 송긍복 이사장이 오는 4월 10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부산 동래구에 도전장을 던지고, 지역 민심을 다지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학원이 있는 부산 동래구 충렬로 대동아카데미 건물 4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래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을 지내냈다. 또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이사와 한국보이스카웃 부산연맹 부연맹장 역임 등 왕성한 사회 활동으로 '지역 지킴이'라는 별명이 있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 기자 회견과 함께 자전적 에세이 '끝나지 않은 꿈'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9일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에는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비후보 인사말 ▲지인 및 제자들의 축사 ▲토크콘서트 ▲참석자와 송 예비후보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은 "꼭 당선돼 교육자로서 노하우와 그동안 동래 지역을 지켜온 장점을 이용, 국가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이 돼 달라"고 응원했다.
송 예비후보는 현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저녁 퇴근 인사, 지역 행사장 방문 등 지역을 누비며 자신 알리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서민 경제의 잣대'인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경제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위한 고민을 약속하는 등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를 공약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그동안 모든 분 덕분에 지역에서 성장했다. 이제는 교육 인생 40년에 더해 또 다른 제2의 기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동래를 터전으로 살며 받은 것들을 구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려 지금껏 노력해왔고, 그 기회가 지금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더 큰 보답, 지역 발전의 새 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저의 끝나지 않은 꿈을 응원해 '긍지와 희망의 동래,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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