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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에 '갤럭시 AI' 포털 열었다…초대형 구체 '스피어'에 사용 경험 '멀티버스' 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상영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AI 티징 영상.

삼성전자가 갤럭시로 모바일 경험을 무한하게 확장하는 포털을 연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스피어는 라스베이거스에 설치된 세계 최대 대형 원형 구조물로,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전세계에서 몰려온 CES2024 참가자들도 앞다퉈 방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진행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첫선을 보일 갤럭시 AI와 신제품 기대를 높이기 위해 이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디즈니플러스 인기 신작 '왓 이프 시즌2'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열며 라스베이거스 주요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한한 가능성의 포털을 여는 장면으로 완전히 새로워질 '갤럭시 AI' 사용자 경험을 암시하고, 마지막에는 '갤럭시와 함께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 메시지로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의 혁신을 통해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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