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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2024년 '문 열린 AI 시대' 쫓아가지 못하면 낙오된다

AI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LG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사용하는 모습. 많은 기업이 2024년 신제품에 AI 탑재를 예고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가 우리사회에 중점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LG전자

2023년을 달군 인공지능(AI)는 올해도 거의 모든 산업군과 시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일 삼성전자 등 기업에 따르면 AI 관련 조직을 CEO 산하에 배치하고 AI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전사에 주문하며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 대비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삼성은 'AI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에 뒀고, SK하이닉스는 혁신 주도권 확보가 목표점이다.

 

네이버는 CEO 직속 AI 안전성 연구 조직을 신설했다. 카카오 또한 최종 의사결정 경영진 주도 하에 AI 기술 개발 연구진인 카카오브레인 활동을 지원을 시작했다.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은 "2024년은 생성형 AI가 실제 비즈니스를 만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AI 모델을 마케팅, 고객상담,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TWorld·CIO 조사결과 지난해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이 AI 기술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확정 된 계획은 없으나 검토 중이라는 응답도 40.7%에 달했고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응답기업은 8.0%에 불과해 올해 대부분 기업이 AI 도입에 나설 전망이다.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사람들의 AI 활용 능력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온라인 교육기업 유데미(Udemy) 조사결과 지난해 챗GPT를 대표로 생성형 AI 관련 수업을 들은 학습자가 220만 명에 달했다. 국내 관련 수업 학습자는 1만 6000명을 넘었다. 가장 많은 학습자가 있었던 국가는 인도, 미국, 일본, 멕시코, 영국이었다. 유데미는 "AI 기술 경쟁력이 곧 인재 핵심 역량으로 떠올랐다"며 AI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한 플랫폼이 되기 위한 계획을 이미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신년맞이 언론사 인터뷰에서 "AI 활용 역량이 모국어와 같아지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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