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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년만에 스마트홈 허브 'AI 에이전트' 공개…집안 돌며 관리하는 '반려 로봇'

LG전자가 스마트홈을 책임질 인공지능(AI) 가사 도우미를 만들었다.

 

LG전자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처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이름 그대로 가사생활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성과 음향, 이미지까지 인식하는 멀티모달 센싱과 인공지능 프로세서로 상황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바퀴와 관절이 달린 두 다리를 활용해 카펫이나 바닥의 장애물을 자연스럽게 넘는 섬세한 움직임,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표정 등을 살린 풍부한 감정표현도 가능하다.

 

특히 에이전트는 LG전자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허브 역할도 한다. 2018년 스피커형 씽큐 허브를 내놓은 이후 6년여 만이다. 카메라와 스피커 등 센서를 통해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을 쉽고 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활용 확장도 가능하다.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하고 특정 공간에 조명을 켜고 끄거나 가전을 작동할 수도 있다. 외부 침입 등 이상 상황에 대한 정보도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과 같은 기능도 있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현관에서 맞아주거나, 목소리를 듣고 감정을 파악해 음악을 추천하는 등이다. 날씨나 뉴스 등 정보도 제공한다. 음성 명령으로 알람을 설정하는 등 일상 보조 역할도 있다.

 

LG전자는 기존의 스마트홈 허브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통해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를 실현하고, 반려가전으로 고객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LG전자가 가사 해방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 기술을 통해 낳은 결과물"이라며 "고객이 더 스마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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