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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정현전기물류와 2024시즌 스폰서십 협약 체결

사진/부산아이파크

부산아이파크가 정현전기물류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2일 오전 부산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 정현전기물류 오상훈 대표이사와 부산아이파크 김경준 사업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정현전기물류는 특고압, 전력, 자동화기기 및 산업용 종합 전기, 에너지 절약 전기 제품 등을 전문 유통하는 기업이다. ESG 경영과 더불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현전기물류는 2017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로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오상훈 대표가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했고, 2019년에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는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부산문화재단에 기부하고, 청년 작가 전시 지원 및 전시회 개최 등 문화예술 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이 올 시즌 아쉽게 승격하지 못했음에도 정현전기물류가 함께 부산의 승격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먼저 구단 측에 손을 내밀어 2024시즌 첫 신규 후원사로 참여했다.

 

정현전기물류 오상훈 대표는 이번 협약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학창시절 축구를 보러 구덕운동장에 많이 갔었다. 축구 팬의 입장으로 부산에서 축구 열기가 많이 사라져서 아쉬웠다"며 "예전의 부흥기를 다시 되찾길 응원하는 마음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부산아이파크와 인연을 맺게 돼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아이파크는 정현전기물류와 함께 홈경기 브랜드데이 개최, 사회공헌 활동,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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