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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오세환 의원, 고창군 '세계유산관리 전담부서' 필요성 주장

오세환 의원은 제302회 고창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창군 세계유산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 사진제공 = 고창군의회

지난 15일 고창군의회 오세환 의원은 제302회 고창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창군 세계유산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오세환 의원은 유산은 후손에 물려 주어야 할 자산임을 강조하며, 최근 우리나라가 2023년 9월 가야 고분군이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 확정된 후 총 1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 이 시점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유산의 안정적 보존 등을 위해 통합관리조직 구축을 권고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문화재청의 세계유산정책과 등 일부 부서에서 세계유산 등재 및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인력 및 예산 문제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오세환 의원은 "특히 우리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의 보물을 품고 있는 천혜의 고장이다"라고 하며, "이들 유산이 대표 관광자원이 되고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세계유산관리 전담부서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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