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마곡산업단지와 상생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3차 SBA-이화 바이오·헬스케어 R&BD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의료원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첨단재생의료 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재생의료, 펨테크 등 차세대 핵심 보건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이 '첨단재생의료기술 동향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어 ▲줄기세포-엑소좀 치료제 개발과 임상적용(방오영 에스엔이바이오 대표이사) ▲세포치료제의 범용화 기술(김미형 안트로젠 대표) ▲2023년 한국 바이오투자의 현황과 스타트업의 대응(김일한 KB인베스트먼트 바이오투자그룹 이사)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마곡산업단지 내 산·학·연·병 간 공동연구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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