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확인을 돕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 2020 ~ 2022년까지 5개소 설치에 이어 지난 5월 2개소를 도비 보조사업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자체사업으로 조문국박물관을 비롯한 조문국사적지, 금성전통시장, 단밀정류장, 다인복지센터 등 5개소에 대해 추가해 총 12개소를 설치했다.

신호등 모양의 미세먼지 알림이는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단계(파랑-초록-노랑-빨강) 색상으로 공기 질을 표시해 손쉽게 대기 정보를 체감할 수 있다. 또,미세먼지, 오존 등 8종의 대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 등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만큼 미세먼지 신호등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